차를 담지 않아도 향기로운 茶사발
차를 담지 않아도 향기로운 茶사발
  • 이웅재
  • 승인 2012.10.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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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茶사발 초대공모전 25~28일 사천문예회관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차사발들을 이달 사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2 경남 茶사발 초대 공모전’이 25일 오후 5시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흙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내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전통 차 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 사천에서 개최된다.

천년의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형태의 전통 차사발은 물론, 전통을 직접 이어오는 국내외 도예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개 폐막식과 전시회, 학술대회, 공연, 부대행사 등 5개 테마 10여 개의 행사가 축제기간 화려하게 진행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역대 으뜸 차사발 초대작가전 ▲특별 다관 초대작가전 ▲옛 사발 사진전 등을 통해 160점 가량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茶사발 시를 담다’라는 주제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국악과 관현악 공연이 마련되며, 경남 차사발의 발전과 전망을 위한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도 열린다.

또 체험행사로는 차 시음회와 전통 물레, 전통 염색과 흙밟기 체험,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출품작 150여 점은 사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28일 으뜸 차사발 작가 5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천/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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