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현여자중학교가 지난 26일 막을 내린 제8회 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삼현여중은 25일 진주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줄넘기 대회에 출전, 여중부 개인 2단 뛰기 종목에서 2위, 8자 릴레이 팀 경기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6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육상경기 대회에서는 1위 3종목, 2위 3종목, 3위 3종목 등 모두 9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선전을 펼쳐 보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권 교장은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가며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요인”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진주삼현여자중학교는 25일 진주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줄넘기 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