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법인 거제도 애광원의 창립 기념식이 29일 거제시 장승포동 애광원 내 효종관에서 열렸다.
애광원은 날씨가 추워질 것을 우려, 설립일인 11월 27일이 아닌 지난 28일 전야제에 이어 이날 창립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수백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이 함께한 기념식에서 애광원 설립자인 김임순(87·여) 원장은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을 잊을 수가 없다”며 “앞으로 애광원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곳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인 1952년 11월 27일 전쟁 고아들을 돌보는 움막에서 출발한 애광원은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장애인 복지시설로 꼽힌다. 장애인 생활시설 ‘애광원’, 중증장애인 시설 ‘민들레집’, 특수학교 ‘거제애광학교’, 보호작업장 ‘애빈’, 그룹홈 ‘성빈마을’, 옥수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김종환기자
애광원은 날씨가 추워질 것을 우려, 설립일인 11월 27일이 아닌 지난 28일 전야제에 이어 이날 창립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수백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이 함께한 기념식에서 애광원 설립자인 김임순(87·여) 원장은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을 잊을 수가 없다”며 “앞으로 애광원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곳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인 1952년 11월 27일 전쟁 고아들을 돌보는 움막에서 출발한 애광원은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장애인 복지시설로 꼽힌다. 장애인 생활시설 ‘애광원’, 중증장애인 시설 ‘민들레집’, 특수학교 ‘거제애광학교’, 보호작업장 ‘애빈’, 그룹홈 ‘성빈마을’, 옥수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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