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슬로시티 문화축제 동시 개막
‘선홍빛 설렘’을 주제로 한 제14회 악양 대봉감축제 및 제1회 슬로시티 문화축제가 2일 막을 올린다.
오는 4일까지 사흘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봉감 축제는 대봉감 시배지의 위상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봉감 홍보와 함께 슬로시티 문화축제를 겸해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악양면청년회와 악양슬로시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첫날 오전 10시 학생풍물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슬로시티 전통체험, 하동군부녀회장단 노래자랑, 창원민속공연단 초청공연, 축하공연 및 지역어울림마당이 열렸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오후 1시 길놀이에 이어 대봉감의 풍작을 기원하는 대봉제례가 거행되고,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대봉감 품평회 시상식, 식후 행사로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대봉감 시식회를 시작으로 도전 골든벨,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노래 한마당, 대봉가요제 결선 및 시상식,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봉감 품평회 출품작 전시를 비롯해 하동관광사진전, 연묵도전, 슬로시티 전시관, 하동농특산물 명품전시관, 대봉곶감 전시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와 특산메뉴 장터, 대봉감 요리, 밤·고구마 구워먹기, 녹차 무료 시음 등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대봉감 따기, 대봉곶감깎기, 대봉홍시먹기, 짚공예, 평사리들판 걷기 악양보물찾기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열린다.
악양 대봉감은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토양, 풍부한 일조량, 섬진강의 맑은 물에서 생산돼 감칠맛과 색깔, 아름다운 모양으로 인해 옛날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하동/여명식기자
오는 4일까지 사흘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봉감 축제는 대봉감 시배지의 위상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봉감 홍보와 함께 슬로시티 문화축제를 겸해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악양면청년회와 악양슬로시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첫날 오전 10시 학생풍물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슬로시티 전통체험, 하동군부녀회장단 노래자랑, 창원민속공연단 초청공연, 축하공연 및 지역어울림마당이 열렸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오후 1시 길놀이에 이어 대봉감의 풍작을 기원하는 대봉제례가 거행되고,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대봉감 품평회 시상식, 식후 행사로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대봉감 시식회를 시작으로 도전 골든벨,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노래 한마당, 대봉가요제 결선 및 시상식,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대봉감 따기, 대봉곶감깎기, 대봉홍시먹기, 짚공예, 평사리들판 걷기 악양보물찾기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열린다.
악양 대봉감은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토양, 풍부한 일조량, 섬진강의 맑은 물에서 생산돼 감칠맛과 색깔, 아름다운 모양으로 인해 옛날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하동/여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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