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사 '우리동네 愛프로젝트'
대우조선 노사 '우리동네 愛프로젝트'
  • 김종환
  • 승인 2012.11.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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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지역사랑 실천 봉사활동
‘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준다’는 격언을 확인할 수 있는 즐거움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가 하나 되는 하루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최근 일운면 지세포리 6개 마을(선창, 교항, 회진, 대신, 대동, 공령)을 찾아가 지역적인 특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주민을 돕고,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이 회사 임직원 및 직원 가족 약 4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경로위안잔치, 환경정화 활동 및 마을미관 꾸미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세포 중학교에 베이스캠프를 꾸린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풍물, 국악 등 사물놀이와 마술, 밸리댄스로 경로잔치의 분위기를 북돋웠고, 이어 눈이 어두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돋보기를 맞추어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80세대에게는 파김치, 불고기, 전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

곧 있을 한파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개 가구를 선정. 지붕수리 및 샷시 설치 , 전기 보수 공사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환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를 마쳤다. 봉사단들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 날 어린 학생들을 위한 학교 시설물 정비와 보수도 잊지 않고 시행했으며,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

이날 참석한 460여명의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은 일운면 소재지 중심의 하천과 바닷가, 마을주변에서 환경정화 및 수중정화 활동을 비롯해 마을 입구 외벽에 벽화그리기 등 지세포 마을을 깨긋하고 푸르게 만들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거제/김종환기자 hwan@gnnews.co.kr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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