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1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전 지사의 중도사퇴로 보궐선거를 하게 된 것을 먼저 사과한 뒤 경남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회견에서 “잔여 임기가 1년 6개월 정도여서 이루지 못할 사업은 공약으로 내걸지 않겠다”며 끝까지 남아 경남을 위해 일할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창원시 진해구 출신인 김 후보는 19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패배한 바 있으며 회계사무소 대표, 문재인 후보 최저생계비 현실화추진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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