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인 공립단설유치원이 마침내 양산신도시에 들어선다.
25일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의 ‘누리 과정’ 운영에 따라 지역 내 첫 공립단설유치원을 설립키로 했다는 것.
양산신도시 3단계 내 부지 2985㎡에 들어서는 (가칭)양산유치원은 10학급(만 3세 3학급, 4세 3학급, 5세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다.
이같이 공립유치원이 양산에 건립되는 것은 처음으로 총사업비로 82억원이 투입해 오는 2015년 3월께 개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육지원청은 우선 6학급 규모로 문을 연 뒤 ‘원아 수용계획’에 따라 학급 수를 조절할 방침이다.
그동안 양산지역 학부모들은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었다. 그러나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부지선정에다 신축건물에 따른 예산 확보가 어려워 엄두도 내지 못한채 계속 미뤄졌 왔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공립단설유치원이 없는 지역은 양산과 밀양, 산청 등 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교과부가 내년부터 만 3~5세 원아에게 국가 공통과정인 나이별 ‘누리 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양산시내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양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민을 비롯한 양산지역 학부모들에게 사립이 아닌 공립단설유치원 혜택을 볼 수 있게됐다.
한편 기존 병설유치원으로는 ‘누리 과정’ 운영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존 양산 물금읍 지역의 소규모 병설유치원(물금,범어,오봉 초등교 병설유치원)을 통합하게 된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25일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의 ‘누리 과정’ 운영에 따라 지역 내 첫 공립단설유치원을 설립키로 했다는 것.
양산신도시 3단계 내 부지 2985㎡에 들어서는 (가칭)양산유치원은 10학급(만 3세 3학급, 4세 3학급, 5세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다.
이같이 공립유치원이 양산에 건립되는 것은 처음으로 총사업비로 82억원이 투입해 오는 2015년 3월께 개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육지원청은 우선 6학급 규모로 문을 연 뒤 ‘원아 수용계획’에 따라 학급 수를 조절할 방침이다.
교과부가 내년부터 만 3~5세 원아에게 국가 공통과정인 나이별 ‘누리 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양산시내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양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민을 비롯한 양산지역 학부모들에게 사립이 아닌 공립단설유치원 혜택을 볼 수 있게됐다.
한편 기존 병설유치원으로는 ‘누리 과정’ 운영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존 양산 물금읍 지역의 소규모 병설유치원(물금,범어,오봉 초등교 병설유치원)을 통합하게 된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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