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경남도 종합감사에서 행정상조치 45건, 현지조치 56건, 신분조치 68명 등의 결과가 나왔다. 경남도 종합감사는 2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감사 결과는 지난 2010년에 비해 건수가 대폭 감소됐다.
5일 경남도와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밀양시 종합감사에서 행정상조치 45건(시정 23건, 주의 22건), 현지조치 56건(시정 34건, 주의 22건), 신분조치 68명(경징계 6명, 훈계 6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에 실시된 종합감사에서 행정상조치 100건(시정 65건, 주의 35건), 현지조치 63건(시정 42건, 주의 21건), 신분조치 105명(경징계 4명, 훈계 101명)의 결과에 비해 50%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 같은 결과는 밀양시의 행정이 점차적으로 투명해지고 개선이 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번 감사에서 정례조회 등 시정 주요 행사 때 실시한 작은 음악회는 공직분위기 쇄신과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확인위주의 행정에서 탈피해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 상담의 날’도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차량 행정적 조치 소홀, 체육행사 관련 보조금 정산 검사 소홀, 행사 축제 예산 편성 사전 심사 및 성과 평가 미이행,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등 예산 편성 부적정, 산지전용허가 부적정, 불법 농지전용 단속 소홀, 개발행위 허가 및 준공처리 업무 소홀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밀양시 박영수 감사담당자는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세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책을 강구 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전 공무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5일 경남도와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밀양시 종합감사에서 행정상조치 45건(시정 23건, 주의 22건), 현지조치 56건(시정 34건, 주의 22건), 신분조치 68명(경징계 6명, 훈계 6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에 실시된 종합감사에서 행정상조치 100건(시정 65건, 주의 35건), 현지조치 63건(시정 42건, 주의 21건), 신분조치 105명(경징계 4명, 훈계 101명)의 결과에 비해 50%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 같은 결과는 밀양시의 행정이 점차적으로 투명해지고 개선이 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번 감사에서 정례조회 등 시정 주요 행사 때 실시한 작은 음악회는 공직분위기 쇄신과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확인위주의 행정에서 탈피해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 상담의 날’도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차량 행정적 조치 소홀, 체육행사 관련 보조금 정산 검사 소홀, 행사 축제 예산 편성 사전 심사 및 성과 평가 미이행,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등 예산 편성 부적정, 산지전용허가 부적정, 불법 농지전용 단속 소홀, 개발행위 허가 및 준공처리 업무 소홀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밀양시 박영수 감사담당자는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세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책을 강구 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전 공무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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