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상징물의 하나로 꼽히는 글자 표지판 ‘할리우드’가 35년 만에 새단장을 하고 4일 일반에 공개됐다.
내년 설치 90주년을 앞두고 재단장을 하는 데 2개월간에 걸쳐 360갤런(약 1천400ℓ)의 흰 페인트를 사용했다고 한다.
글자의 높이가 15m나 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대형건물 유리를 닦을 때와 같이 플랫폼을 설치해 세월의 떼를 제거하고 밝고 흰 페인트를 칠하는 공사를 했다.
할리우드 표지판 까지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돼 있으나 매월 몇사람이 위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설물까지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시설물은 부동산 개발회사 할리우드랜드가 회사 홍보를 위해 회사이름을 1923년에 세운 것인데 1940년대에 ‘랜드’는 철거됐다. 그 후 할리우드 글자는 방치됐다가 1970년대에 들어 다시 ‘화장’을 했다.
최근 들어 부동산 업자들이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뜻을 밝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플레이보이 재벌 휴 헤프너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배우 톰 행크스 등이 나서 글자판을 현재와 같이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1932년에는 영국의 한 여배우가 H글자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 비극의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내년 설치 90주년을 앞두고 재단장을 하는 데 2개월간에 걸쳐 360갤런(약 1천400ℓ)의 흰 페인트를 사용했다고 한다.
글자의 높이가 15m나 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대형건물 유리를 닦을 때와 같이 플랫폼을 설치해 세월의 떼를 제거하고 밝고 흰 페인트를 칠하는 공사를 했다.
할리우드 표지판 까지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돼 있으나 매월 몇사람이 위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설물까지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시설물은 부동산 개발회사 할리우드랜드가 회사 홍보를 위해 회사이름을 1923년에 세운 것인데 1940년대에 ‘랜드’는 철거됐다. 그 후 할리우드 글자는 방치됐다가 1970년대에 들어 다시 ‘화장’을 했다.
최근 들어 부동산 업자들이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뜻을 밝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플레이보이 재벌 휴 헤프너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배우 톰 행크스 등이 나서 글자판을 현재와 같이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1932년에는 영국의 한 여배우가 H글자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 비극의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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