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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부 주최의 ‘201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회’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을 발굴하고 이를 포상하여 교육기부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창원캠퍼스는 교육기부 활동을 위하여 친환경자동차체험(자동차과), 지구환경과 에너지체험(에너지환경과), 로봇과 함께하는 세상(메카트로닉스과), 내가만든 3D모델링 호돌이(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2012년 경남도내 26개교, 약 2500여명에 대한 교육기부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기술(이공)계통에 대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형 교육기부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박희옥 학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기술(이공)계통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앞서 지난 11월 경남창원교육지원청과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교과부 공시 전국 500인이상 졸업생 배출 대학 중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취업명품대학으로 철저한 현장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미래신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국책특수대학이다. 창원캠퍼스는 산업학사학위(전문대학), 기능사, 학위전공심화(야간 3, 4학년), 기능장과정 등 4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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