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섬, 570개로 늘어났다
통영의 섬, 570개로 늘어났다
  • 허평세
  • 승인 2012.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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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관내 미등록 도서와 비정위치 도서를 일제조사해 신규등록 및 위치를 정정했다. 도서개발을 촉진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미등록된 비정위치 도서 조사 및 등록계획을 수립해 관할 해역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섬 44곳 16615㎡의 면적을 찾아 신규등록 했다.

신규등록 된 섬은 산양읍 10개를 비롯 도산면 4개, 욕지면 5개, 한산면 16개,동지역 2개 등 37개와 기존 등록 된 도서 중 만조위시 분리되는 무인도서분리 8개, 중복등록 된 도서 말소 1개 등 모두 44곳이다.

지난 20일 현재 유인도서 44개와 무인도서 526개로 모두 570개의 도서가 등록됐다.

이번 미등록 섬 신규등록은 최대 만조위시 수면위에 드러나 있는 바위섬이 대부분으로 국토지리정보원 등 관련기관이 보유한 위성영상과 수치지형도, 세부측량원도 등을 활용해 직접측량과 간접측량을 병행 실시했다.

이에따라 국공유부서 및 도서관리 부서에 통보해 도서 관리의 원활한 추진과 미등록 도서에 따른 민원이 해소 될 전망이다.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관광 레저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연 경관이 수려한 무인도서 이용 개발 수요 증가와 국가 간 영토 분쟁, 지방자치단체 간 경계 분쟁, 소유권 분쟁,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무분별한 난개발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통영시는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미등록 토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_섬_570개로 늘어나
통영섬 570개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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