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124세 여성 별세…인류 사상 최고령"
"이스라엘서 124세 여성 별세…인류 사상 최고령"
  • 연합뉴스
  • 승인 2012.12.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아랍계 이스라엘 여성이 22일(현지시간) 124세로 숨을 거둬 공식 입증을 거칠 경우 인류 역사상 최고령자로 기록된다고 이스라엘 인터넷언론 와이넷뉴스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공인된 최고령자는 1997년 122세로 사망한 프랑스 여성 장 칼망이다.

이 언론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북쪽으로 500km 떨어진 아랍인 마을 지스르 알-자르카에 살던 마리암 아마시가 자녀 10명, 손자와 증손자 300여명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 여성의 이스라엘 신분증에는 그가 1888년 출생한 것으로 돼있다.

아마시는 수개월 전 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124세가 맞으며 태어난 해는 기억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십 년 전 담당 공무원이 ‘1888년 00월 00일’이라 적힌 신분증을 발급해줬다고 덧붙였다.

아마시는 “(생일을 몰라) 가족들이 연말 마다 축하해 주며 선물을 챙겨준다”고도 말했다.

이번 소식은 지난 18일 115세의 일본 남성이 전 세계 ‘공식’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 며칠 만에 알려려 관심을 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