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씨는 지난 20일에 발표한 제30회 법원행시에서 2차 전과목 평균점수 67.7점을 기록해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법원행시는 최근 4년간 합격자가 50여명이 넘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다.
지난해 2차에서 낙방했던 박씨는 올해 2차와 면접시험을 무난히 통과해 수석으로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박윤정씨는 지난 2003년 경남대를 졸업한 뒤 2010년 사법시험 1차에도 합격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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