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중·우리들의 집 '재능기부 MOU' 체결
김해서중·우리들의 집 '재능기부 MOU' 체결
  • 한용
  • 승인 2012.12.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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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중학교(교장 박동수)는 지난 23일,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에 있는 지체장애인 수용시설인 재단법인 ‘그대 그리고 나’(원장 신성식) ‘우리들의 집’과 지속가능한 재능기부를 위해 상호협력적인 MOU를 체결했다.

재능기부를 위한 MOU협약에 따라 김해서중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매월 2차례에 걸쳐 ‘우리들의 집’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우리들의 집’에서는 학기당 1회 김해서중학생들을 상대로 나눔의 소중한 의미와 봉사에 대한 교육기부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MOU체결에 따른 재능기부공연도 실시됐으며, 김해서중의 밴드부와 교사의 공연, 부산대학교 국악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국악공연팀 ‘도시락’의 공연은 성탄절을 맞이한 월생들의 가슴속에 따스하고 훈훈한 정을 남겼다.

또한 김해서중 박동수 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준비한 떡과 과일, 과자 등을 함께 나누는 다과회도 진행돼 모두에게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

김해서중 가족봉사단 회장(박보향)은 “한해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이번 봉사는 우리 모두에게 뜻 깊은 행사로 남을 것이고, 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줄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수 교장도 “고생한 학부모, 학생 모두를 치하하며, 김해서중의 소중한 자산들임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해/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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