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홍 진주문협회장 연임
특히 주 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좀 더 큰 틀 속에서 문학의 전도에 앞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회원들간의 우애를 증진하고 각 장르별로 특화된 사업을 위해 통해 문학 애호가와 지망생에게 교감을 자주 나누는 일에도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며 “우수한 진주문학인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각오를 내 보였다.
이어 “문학은 모든 예술의 근간이 되고 그 중심에 있다는 말과 함께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진주예술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한편 진주문인협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갖고 현 회장인 주강홍회장을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회장직의 연임을 추인했다.
이날 주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개천예술제, 이형기문학제. 시 낭송대회, 시극, 어린이 논술 무료강좌, 시화전, 문인들의 창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 회장의 연임은 그동안 서부 경남의 중추적인 진주의 문학을 전국적인 문학과 연계해 질적인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가와 함께 독자와 함께하는 문학으로서의 가교의 역량을 인정, 좀 더 활발하고 품격 높은 문학의 전개를 희망하는 전 회원의 합의된 의사가 전달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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