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12년 시정 주요시책 대외 평가에서 44개 부문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48개 분야에서 상사업비 등 인센티브 50억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제5회 ‘한국관광대상 ‘대상’ 을 수상했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분야별 금상 1개, 은상 1개를 수상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 6억원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ㆍ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중앙부처 평가에 있어 행정안전부의 201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최우수, 국가결핵관리사업 최우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 2012년 강소농 경영지원분야,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건강ㆍ복지도시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분야의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동의보감’ 쌀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됐고, 농림수산식품부의 대한민국 과실대전에서 진주단감이 우수상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최고과실 품질평가에서는 진주단감과 진주배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평가에서 5개 농단이 최우수 수출농단, 4개 농단이 우수 수출농단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그리고 경남도 주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문화체육분야 1위, 2012 숲가꾸기사업 평가 최우수를 수상하였으며, 2011년 지역일자리공시제 평가 우수,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 우수, 제4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우수, 농촌자원사업평가 우수,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고품질 쌀생산 추진 우수 등 도단위 각종 시책추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 공무원이 합심 노력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