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부자농촌 실현 농업인 실용교육
하동군 부자농촌 실현 농업인 실용교육
  • 여명식
  • 승인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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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부자 농촌의 핵심 프로젝트인 ‘천부농 만부촌’ 실현과 강소농 육성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동군은 FTA 등에 대응해 연구 개발된 새로운 영농기술과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2013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 교육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품목별 조직체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핵심리더교육(150명)과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7개 품목별 실용기술과정(1420명)으로 진행된다.

이들 읍면별 교육일정을 보면 △22일 악양면(매실), 횡천면(벼), 금성면(고추) △ 23일 하동읍(매실), 화개면(녹차), 청암면(취나물) △24일 양보면(벼), 고전면(고추), 진교면(한우) △25일 금남면(벼) △28일 북천면(고추), 옥종면(약용식물) △31일 적량면(매실) 등이다.

이번 교육은 외래 전문강사와 자체 강사 등 8명의 강사진을 편성하여 핵심리더과정은 선진의식과 리더십 배양을 주제로 하는 특별교육이 이뤄지고 실용기술과정은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교육엔 새해 하동군의 새로운 영농시책과 지역현안 과제, FTA에 대응한 영농기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군은 교육 후 일일평가와 함께 실용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전체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 분석과 자체강사의 여론수렴 등을 통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문동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강소농과 천부농 만부촌을 통한 부자 농촌을 실현하고 FTA에 대응한 하동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는 만큼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미래농업을 설계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농실용교육 장면.
하동군의 농업인 실용교육이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사진은 지난해 영농실용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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