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는 지난 17~18일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도 제1차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이찬규 총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대를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 국·공립대학 총장들이 참석, 대학입시 간소화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 5건과 ▲지역대학 출신 채용할당제 도입에 따른 취업확대 ▲대학 평가인증제 제도개선 ▲국가장학금 배정방식 등 14개 현안문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 총장들은 이찬규 창원대 총장을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의회 회장을 선출된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은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학 및 국가발전을 위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원 대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학간 폭넓은 교류에 앞장서고 각 대학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20개 회원대학이 현안 해결을 위해 꾸린 총장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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