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특수장애아동을 위해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수교육과 학생 16명은 지난 1월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진주시장애인부모회 ‘다사랑 행복나무(회장 최희정)’에서 주관하는 장애아동 방학쉼터인 제16기 진주시 열린 학교에서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열린 학교에서는 미술활동, 요리실습, 풍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사회적응훈련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미 전공 수업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로 장애아동을 돌보고 있다.
특수체육교육과 박병도 교수와 엄구원, 서진현 학생은 평창 스페셜올림픽에 코치로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한국국제대 학생들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종목의 한국선수단 코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치 1명당 3명의 선수를 보살피고 있다.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하고 있는 이창만(특수체육교육과·3년) 학생은 “일반 아동들과 달리 작은 베품이 있으면, 아이들은 더 큰 것으로 보답을 한다”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보다, 장애아동을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많다”라고 밝혔다.
| 열린학교에서 미술활동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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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스페셜올림픽 훈련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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