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제6대 엄창현 총장이 28일 취임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엄 총장은 1956년 부산 출생으로 경남고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1990년까지 독일 브레멘대학교에 유학, 사회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8년 한국환경자원공사 기획관리 이사보, 2010~2011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및 상임이사를 지냈다.

엄총장은 직원 상견례에서“교직원간의 내부소통과 신뢰를 토대로 내실을 지향하여 당당한 경남시대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과“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전공 나눔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해대학 엄창현 총장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