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관내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 4.0일 휴무를 실시하고, 80.0%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휴무일수로는 4일(61.6%)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일(18.3%), 5일(13.3%), 기타(6.8%) 순으로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철강업종 4.4일, 화학,고무,플라스틱업종 3.9일, 전기,전자업종 3.6일, 음식료품업종 3.1일, 기타업종이 4.8일의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휴무는 이번 설이 일요일에 포함되어 휴무일수가 전년(4.8일)보다 0.8일 감소했고, 최근 경기침체 영향과는 무관하게 노사가 합의한 단협에 의거 설날 휴일 외 1일을 추가하여 휴무를 실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설 상여금의 경우 48개 기업(80.0%)이 지급하겠다고 답한 반면 12개 기업(20.0%)은 지급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설 상여금의 경우 48개 기업(80.0%)이 지급하겠다고 답한 반면 12개 기업(20.0%)은 지급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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