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경남 순방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경남 순방
  • 이은수
  • 승인 201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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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경남 순방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4일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효량)를 찾아 2013년 경남지역본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4일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효량)를 찾아 2013년 경남지역본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안효량 본부장은 희망과 행복의 물꼬가 되는 경남본부를 만들겠다며, ▲내실과 안정을 통한 위기 극복 ▲변화와 도전을 통한 미래개척 ▲배려와 존중으로 고객행복을 도모할 계획을 보고했다.

경남지역본부에는 올해 한미 FTA와 기후변화 등 농업관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어촌생산기반정비 및 용수관리, 배수개선정비 등에 34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농어촌생산기반정비, 지역개발사업 등에 1884억원, 농업용수관리 169억원을 투입하여 안전영농기반 마련과 지역농어촌 발전을 추진한다. 특히 노후수리시설 개보수를 통해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 수자원 공급을 위하여 전년 대비 114%증액된 749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박재순 사장은 경남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변하지 않고는 발전할수 없다”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직원이 마음속에 품고있는 가치관의 구태와 고정관념을 떨쳐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습관을 변화시켜나 가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새정부의 ▲농민 소득 증대 ▲농촌 복지 확대 ▲농업 경쟁력 확보를 농정의 핵심축이자 ‘정책의 등대’로 삼겠다는 정책에 맞게 공사도 대안수립 및 정책마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자체와의 원활한 관계 정립을 중요 실천과제로 추진하여 ‘농어촌에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공기업’으로서의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안효량 본부장은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 구현을 통해 공사의 고객인 농어업인에게 신뢰받는 경남지역본부, 지역특성사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남지역본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 이어, 박재순 사장은 홍준표 도지사와 조진래 정무부지사를 만나 경남 농업농촌발전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산청과 합천의 저수지둑높이기 사업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치산치수의 역사로 길이 남을 사업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농촌지역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활력이 넘치는 휴양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시민을 농촌으로 끌어들이는 효과와 함께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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