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에 설음식 대접
창원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에 설음식 대접
  • 이은수
  • 승인 2013.02.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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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규 총장-외국인유학생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이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떡국을 먹는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수를 달랬다.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이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떡국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창원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창원시 용호동 서라벌일식에서 설 명절을 맞아 창원대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에 머물고 있는 50여명을 초청,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불고기, 전, 잡채 등 전통음식들을 내놓았다.

이날 점심시간 총장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한 자리는 ‘창원대 후원의 집’ 중 한 곳인 서라벌일식의 오말자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타국인 한국의 창원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설 명절 음식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이날의 점심식사가 마련된 것.

이날 떡국점심 시간에는 중국, 네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아프카니스탄 등 세계 각국의 창원대 유학생들이 참석해 이찬규 총장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이 총장은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타국생활의 향수를 달랬다.

이찬규 총장은 “창원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늘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창원대 재학생들과 함께 더 큰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계속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학교에는 전 세계 10여개국 300여명(2012년 현재)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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