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 26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공동 협의체인 양산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회의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 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연구기관, 대학교수, 기타 연계영역 대표,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복지협의체로 지역 복지정책의 수립,시행,평가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도말순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지난해 양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심의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풀 구성안, 상반기에 개최될 주민복지 박람회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심의 결과 보편사업과 지역사업 모두 평균점수가 90점을 웃돌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위원들은 평가 결과 장점을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계획수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당시 1200억원 정도였던 복지예산이 올해는 1480억원으로 대폭 증대됐다”며, “시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