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해 주민소득기금을 43농가에 13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시는 지난 25일 주민소득기금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43농가에 13억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에서 개인 담보능력에 따른 융자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연2%의 대출 금리로 융자 지원을 받고, 2년간 거치 후 3년 동안 일정비율로 나누어 융자금을 상환하면 된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5000만원, 법인은 1억원으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여 줌으로써 농가 경영난 해소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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