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201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 이홍구
  • 승인 201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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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가 28일 오후 2시부터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준표 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경찰서장, 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방호 관계자 등 5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역단위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거창군 민방위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기관 26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회의는 국정원의 ‘북한의 대남위협 도발 전망’, 진해기지사령부의 ‘진해군항의 전략적 중요성 및 전어성어기 불법조업 차단작전’, 제39보병사단의 ‘통합방위 태세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3개 토의과제를 정해 기관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남도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민방위 및 안보체계 구축을 담은 ‘201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경남도의 통합방위계획은 유사시 대비 훈련은 물론 각종 재난, 재해, 테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포괄적 안보 개념의 통합방위 운영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에서 세계적인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와 제3차 핵실험을 연달아 강행하여,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만큼 전 통합방위주체가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경남의 통합방위 태세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기관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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