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통영 남망산공원서 제막…모금운동 16일 마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추모하는 ‘정의의 비’가 건립된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의비 건립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6일 통영 남망산공원에서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의 비’ 건립 운동은 2012년 7월부터 시작되었다. 통영거제시민모임이 중심이 되어 모금운동이 벌어졌고, 통영시에서 재정 일부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고사리 손으로 건네준 동전부터 할아버지의 쌈짓돈까지 수많은 분들이 내어주신 귀한 마음들이 모여 비 건립이라는 역사를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이들 단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의 비가 인권과 평화의 상징으로 통영 남망산 공원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막바지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표액은 4500만원인 가운데 현재까지 통영시 지원금 1000만원과 일반 모금액 3000여만원 등 모두 4000여만원이 모였다.
아직 500여만원이 모자라는 실정이지만 오는 3월16일까지 모금 마감기일을 정했다. 타임 캡슐에는 모금 참여자 명부가 영구보존될 예정이다.
또 4월2일에는 통영시민문회회관 대전시실에서 한국과 일본 사진작가들의 일본군 위안부 사진작품과 언론사 기자들의 위안부 사진 250여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한편 조형물 제작은 한진섭 작가가 맡았으며 화광석으로 현공정 70%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정의의 비’ 건립 운동은 2012년 7월부터 시작되었다. 통영거제시민모임이 중심이 되어 모금운동이 벌어졌고, 통영시에서 재정 일부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고사리 손으로 건네준 동전부터 할아버지의 쌈짓돈까지 수많은 분들이 내어주신 귀한 마음들이 모여 비 건립이라는 역사를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이들 단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의 비가 인권과 평화의 상징으로 통영 남망산 공원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막바지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500여만원이 모자라는 실정이지만 오는 3월16일까지 모금 마감기일을 정했다. 타임 캡슐에는 모금 참여자 명부가 영구보존될 예정이다.
또 4월2일에는 통영시민문회회관 대전시실에서 한국과 일본 사진작가들의 일본군 위안부 사진작품과 언론사 기자들의 위안부 사진 250여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한편 조형물 제작은 한진섭 작가가 맡았으며 화광석으로 현공정 70%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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