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지 공시지가 6.29% 상승…거제시·창녕군이 주도
경남의 2013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29%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2.70%를 크게 웃돌았다. 경남도내 부지중 가장 비싼 곳은 창원 마산합포구 창동 133-1번지 더페이스샵 매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당 640만원으로 3.3㎡로 환산시 211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해양부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개별토지 2750만 필지 중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선정, 조사 후 공시하는 것으로 토지보상금 등 감정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오르면 통상 보유세 등 과세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도 동반 상승해 세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
3일 국토부, 경남도 등에 따르면 경남에서는 5만9322필지를 대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경남지역 평균지가 변동률은 6.29%로 2012년 4.33%, 2011년 2.98%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지역별로는 지세포항구의 다기능 추진, 종합개발어항사업, 해양휴양특구사업 등의 개발 호재가 있는 거제시가 도내 최고상승률(14.18%)을 기록했다.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는 각각 7.28%, 7.74% 상승했고, 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이유로 김해시도 6.93% 올랐다. 특히 창녕군은 넥센일반산업단지와 대합일반산업단지 인근지역이 165.4% 폭등한 영향으로 올해 공시지가가 7.34% 상승했다.
반면 거창군(1.63%↑), 합천군(2.23%↑), 함양군(3.92%↑), 산청군(4.73%↑) 등 서부경남 군지역은 부동산 경기상승 제한요인으로 상승률이 소폭에 그쳤다. 경남혁신도시가 조성중인 진주시는 3.78%올라 전년 상승률 2.84%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쳐 아직까지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창원 마산합포구 창동 133-1번지 더페이스샵 매장 부지로 1㎡당 64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산청군 신등면 가술리 산91번지 임야로 1㎡당 145원에 불과했다.
한편 공시가격은 오는 29일까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같은 기간 내에 해당 민원실 또는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로 하면 된다.
국토해양부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개별토지 2750만 필지 중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선정, 조사 후 공시하는 것으로 토지보상금 등 감정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오르면 통상 보유세 등 과세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도 동반 상승해 세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
3일 국토부, 경남도 등에 따르면 경남에서는 5만9322필지를 대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경남지역 평균지가 변동률은 6.29%로 2012년 4.33%, 2011년 2.98%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지역별로는 지세포항구의 다기능 추진, 종합개발어항사업, 해양휴양특구사업 등의 개발 호재가 있는 거제시가 도내 최고상승률(14.18%)을 기록했다.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는 각각 7.28%, 7.74% 상승했고, 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이유로 김해시도 6.93% 올랐다. 특히 창녕군은 넥센일반산업단지와 대합일반산업단지 인근지역이 165.4% 폭등한 영향으로 올해 공시지가가 7.34% 상승했다.
경남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창원 마산합포구 창동 133-1번지 더페이스샵 매장 부지로 1㎡당 64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산청군 신등면 가술리 산91번지 임야로 1㎡당 145원에 불과했다.
한편 공시가격은 오는 29일까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같은 기간 내에 해당 민원실 또는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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