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은 지난 2일 병원강당에서 경북대 의대 외과 주임교수 출신인 윤영국 박사의 제 2대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윤 신임 병원장은 간-담도-췌장암 분야의 권위자다. 미국 워싱턴 국립암센터, 뉴욕 스톤케터링암센터에서 연수를 받고 경북대 의대 교수, 경북대병원 암센터에서 진료를 해왔다. 그는 외과·암센터에서 특화분야 진료 및 수술을 맡는다.
윤 병원장이 진료하게 되는 외과·암센터는 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장암 수술 1등급 병원에 선정되었으며 분야별 전문의가 특화 진료와 수술을 전담하고 있는 곳이다.
하충식 이사장은 “지역 내 중증질환의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전국에서 유명한 의사를 초빙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술을 제공하기 위해 유능한 의료진 영입과 1000병상 증축과 내실있는 의과대학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