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햇 멍게 초매식이 8일 통영시 명정동 위판장에서 열린다.
7일 멍게수하식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멍게 초매식은 3월에 들어서면서 곧바로 열렸으나 그동안 이상 수온으로 성장율이 낮아 이같이 뒤늦께 초매식을 가지게 됐다.
특히 출하시기가 늦춰지면서 멍게의 품귀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데 현재 거래 가격은 50㎏들이 상자당 18만 원 수준이다. 이는 소량 출하됐던 지난달 25만 원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이지만 예년의 13만 원 선보다는 여전히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멍게수협 관계자는 “초매식 이후 본격 출하가 시작될 경우 가격은 다소 하락하겠지만 생산 물량이 절반가량 줄어들어 예년보다는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남해안 일대 양식장은 국내 멍게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227건 793㏊ 연간 1만5000t 정도의 멍게가 생산되고 있다.
7일 멍게수하식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멍게 초매식은 3월에 들어서면서 곧바로 열렸으나 그동안 이상 수온으로 성장율이 낮아 이같이 뒤늦께 초매식을 가지게 됐다.
특히 출하시기가 늦춰지면서 멍게의 품귀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데 현재 거래 가격은 50㎏들이 상자당 18만 원 수준이다. 이는 소량 출하됐던 지난달 25만 원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이지만 예년의 13만 원 선보다는 여전히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멍게수협 관계자는 “초매식 이후 본격 출하가 시작될 경우 가격은 다소 하락하겠지만 생산 물량이 절반가량 줄어들어 예년보다는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남해안 일대 양식장은 국내 멍게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227건 793㏊ 연간 1만5000t 정도의 멍게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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