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 홈 개막전 경기시작에 앞서 입장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꽃씨나눔행사’를 가졌다.

4년째 꽃씨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는 경남농협은 경남FC 승리기원 풍선 배부와 도내 청소년 300여명을 초청하여 축구경기 관람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매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경남FC 축구경기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특히 금년 이벤트는 경남FC의 2013년 K리그 우승 기원과 함께 농협이 지난 3월 1일자 사업구조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지 1주년이 되어 펼치는 고객사은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경남농협은 지난 시즌 도내 다문화 가정 및 산간오지 거주 청소년을 초청하여 경남FC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였다.

지난 4일에는 경남FC 연간회원권 2000매(7000만원 상당)를 경남도교육청에 기탁하여 농산어촌 지역과 소외받는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경남FC의 축구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농협 전억수 본부장은 경남FC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나눔경영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최고의 공익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