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창업·경영자금 300억 지원
경남도, 소상공인 창업·경영자금 300억 지원
  • 이홍구
  • 승인 2013.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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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생계형 창업지원을 위해 저리로 300억원의 창업·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자금은 일반자금 280억원과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된 통영시 지역 고용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특별자금 20억원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중소슈퍼마켓 특별자금으로 50억원을 배정했지만 수요가 적어 올해는 폐지하는 대신에 일반자금 쪽으로 신청해 조건에 합당하면 1순위로 지원된다.

특별자금은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정 고시일인 지난 1월 25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나 주된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자금 요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통영 지역 소상공인은 일반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반기에 전체 자금의 75% 수준인 220억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도내 8개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상반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순위별로 접수를 받는다.

1순위는 지난해 도민 무료창업강좌 수료자와 골목슈퍼 코디네이터 컨설팅 참여자로 오는 22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2순위는 중소기업청 주관 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 수료자로 오는 27일까지, 3순위는 6개월 이내 창업자 가운데 신규 자금 신청자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각각 신청하면 된다.

순위 외 일반접수는 내달 2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다

업체당 최고 1억원 이내로 대출되며 금리는 연 3.5% 안팎(변동금리)이다. 1년 거치 3년간 월별 균분상환 조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도 기업지원단(☎055-211-2984)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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