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이천규)은 지난 9일 산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신입생 80명과 영재교육원 강사, 관내 기관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산청영재교육원은 산청 교육 수요자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원동력이 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 개원한 후 많은 지역 인재들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발명 영재 2개반과 초중등 수학·과학 영재 2개반 등 총 80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한 영재학생 80명은 많은 응시자 가운데 3차에 걸친 전형을 통과했으며 앞으로 영재교육과정 출석 수업과 방학 집중수업 및 리더십캠프, 투어학습, 사이버학습과 봉사활동, 인성체험활동 등 프로젝트 학습 등 142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이천규 원장은 “입학생들에게 새로운 문제에 대한 도전의식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되길 바란다” 면서 “남명 선생의 후예답게 공손한 마음을 가지고 어른을 공경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노력하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입학식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 강사들은 1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영재학생지도 방법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명: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산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신입생 80명과 영재교육원 강사, 관내 기관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산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교사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