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작업장 준공식

함안군은 13일 오후 2시 하성식 함안군수와 도.군의원, 노인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읍 말산리에 소재한 노인일자리 작업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가 진행됐으며, 축하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소개, 작업장 관람 등이 이어졌다. 노인일자리 작업장은 지난해 4월 노인작업장을 철거하고 신축한 것으로 연면적 277.08㎡ 지상 2층 규모의 작업장이다. 1층은 작업장,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사무실, 식당이 마련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이번 노인일자리 작업장 준공으로 근로의욕과 근무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