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군북 도시가스 공급 ‘박차’
군, 경남에너지에 보조금 30억 조기 지급
올해 군북 시작으로 내년 가야권역 공급
함안군이 가야·군북 권역의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배관투자비 보조금 30억 4400만 원을 경남에너지(주)에 조기에 지원하며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보조금 지급은 함안군 도시가스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한 것으로 군은 총사업비 134억 7400만원 중 28%에 해당하는 37억 4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7억 원을 지급했다.
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도로굴착, 복구 등 필요한 인.허가 절차와 민원해결 및 집단공급시설 전환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함안일반산업단지 LNG위성기지 공사를 완료하고 6월부터 군북 함안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려제강과 세신버팔로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도시가스공사와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군북면 장지리 1359-1번지 일원(1만1373㎡)에 압력조절용밸브(GMV)공사에 착공했다.
GMV에서 도시가스 배관인입공사 11km를 올 연말까지 완료하여 남선아파트에서 연차적으로 가야읍 전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가야읍 남선아파트~함안IC 3교 1.5km 본관공사와 군북 G/S~응암마을 오거리 1.8km 본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청정연료일 뿐 아니라 기존 LPG와 경유, 등유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3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훨씬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이라며 “행정.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해 하루라도 공급일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과 경남에너지(주)는 지난해 7월 5일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함안 LNG 위성기지에서 준공식과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군, 경남에너지에 보조금 30억 조기 지급
올해 군북 시작으로 내년 가야권역 공급
함안군이 가야·군북 권역의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배관투자비 보조금 30억 4400만 원을 경남에너지(주)에 조기에 지원하며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보조금 지급은 함안군 도시가스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한 것으로 군은 총사업비 134억 7400만원 중 28%에 해당하는 37억 4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7억 원을 지급했다.
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도로굴착, 복구 등 필요한 인.허가 절차와 민원해결 및 집단공급시설 전환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함안일반산업단지 LNG위성기지 공사를 완료하고 6월부터 군북 함안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려제강과 세신버팔로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도시가스공사와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군북면 장지리 1359-1번지 일원(1만1373㎡)에 압력조절용밸브(GMV)공사에 착공했다.
GMV에서 도시가스 배관인입공사 11km를 올 연말까지 완료하여 남선아파트에서 연차적으로 가야읍 전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가야읍 남선아파트~함안IC 3교 1.5km 본관공사와 군북 G/S~응암마을 오거리 1.8km 본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청정연료일 뿐 아니라 기존 LPG와 경유, 등유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3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훨씬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이라며 “행정.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해 하루라도 공급일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과 경남에너지(주)는 지난해 7월 5일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함안 LNG 위성기지에서 준공식과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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