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 불법투기쓰레기 '수거 중단'
웅상출장소 불법투기쓰레기 '수거 중단'
  • 손인준
  • 승인 2013.03.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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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중단

양산 웅상출장소 내달부터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이성두)가 오는 4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서창동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 대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등 불법투기된 쓰레기 수거를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시행예정인 차량 블랙박스 이용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와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강경책의 일환으로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주민 스스로가 치우도록 할 예정이다. 웅상출장소는 지난해 6월에도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중단을 통해 원룸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청소하여 치우도록 하고, 내 집 앞 쓰레기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바 있으며, 이를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의식을 한층 성숙시킨 바 있다. 수거중단은 언론보도, 통,반장회의 등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 후에 실시될 예정이며, 수거중단 지역에는 올바른 쓰레기배출을 유도하는 홍보문구와 쓰레기 미수거 사유가 적힌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자 일정기간 동안 수거중단이라는 자극책을 시행하는 만큼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사항이 다소 발생되더라도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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