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학교폭력근절 예방책 성과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의 한 파출소가 2년째 학생과 경찰이 함께 동참하는 스포츠데이를 운영해 폭력 근절에 일조하고 있다.
의령경찰서(서장 박이갑) 정곡파출소가 운영하는 스포츠데이는 관내 정곡중학교(교장 박계택)와 스포츠활동의 날을 운영, 경찰관 5명과 학생이 함께 참가해 축구 등 체육활동을 통해 땀 흘리며 애로사항 등 관심사를 대화로 풀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이들 경찰과 학생 등 20여명은 티볼(야구경기와 유사함)경기를 가진 뒤 간식을 나눠먹으며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의식을 갖도록 했다. 학생들은 따뜻하고 인자한 경찰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데 이어 폭력 없는 정곡중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격주로 운영하는 스포츠데이는 정곡파출소(소장 김관섭)가 농촌지역 여건상 전교생이 23명에 불과해 축구 등 단체 구기종목 체육활동에 애로가 많은 사실을 전해 듣고, 근무자를 제외한 전체 경찰이 동참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체육활동을 통해 땀 흘리고 또래의 관심사를 대화로 풀어가는 등 경찰에 대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학생, 교사, 학부모, 경찰이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근절대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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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경찰서(서장 박이갑) 정곡파출소가 운영하는 스포츠데이는 관내 정곡중학교(교장 박계택)와 스포츠활동의 날을 운영, 경찰관 5명과 학생이 함께 참가해 축구 등 체육활동을 통해 땀 흘리며 애로사항 등 관심사를 대화로 풀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이들 경찰과 학생 등 20여명은 티볼(야구경기와 유사함)경기를 가진 뒤 간식을 나눠먹으며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의식을 갖도록 했다. 학생들은 따뜻하고 인자한 경찰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데 이어 폭력 없는 정곡중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때문에 체육활동을 통해 땀 흘리고 또래의 관심사를 대화로 풀어가는 등 경찰에 대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학생, 교사, 학부모, 경찰이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근절대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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