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김선애씨, 엘리트 여자 부문서
합천군청 소속 김선애 선수(35·사진)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잠실종합운동장코스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4회 동아마라톤대회 여자 42.195km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 36분 41초의 기록으로 엘리트 국내 여자 부문에서 2위(전체 8위)를 차지하였다.
김 선수는 서울체중, 서울체고, 인천시립전문대 체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도시개발공사를 거쳐 합천군청 육상부에 소속돼 있다. 현재 남편 신광호(36)씨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남자부에서 합천군 묘산면 출신인 성지훈 선수(22.한국체대)가 2시간 12분 53초의 기록으로 엘리트 국내 남자 부문 깜짝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성 선수는 풀코스 완주 4회째만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임창무 합천군청 육상부 감독은 “ 김선애 선수가 두 아이의 엄마이고 나이가 30대 후반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성실한 훈련과 악바리 근성, 자신감 등을 고루 갖춘 마라토너 정신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하창환 군수는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것에 6만 군민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합천군청 육상부가 생긴 이래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선수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선수들이 착실한 훈련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선수는 서울체중, 서울체고, 인천시립전문대 체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도시개발공사를 거쳐 합천군청 육상부에 소속돼 있다. 현재 남편 신광호(36)씨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남자부에서 합천군 묘산면 출신인 성지훈 선수(22.한국체대)가 2시간 12분 53초의 기록으로 엘리트 국내 남자 부문 깜짝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성 선수는 풀코스 완주 4회째만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창환 군수는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것에 6만 군민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합천군청 육상부가 생긴 이래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선수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선수들이 착실한 훈련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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