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당시 골프에 입문한 김지희 골퍼는 아버지를 통해 골프에 입문한 뒤 불과 2년 만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는 등 천재성을 보였다.
김지희 골퍼는 지난 2010년 세계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고 이어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김지희 선수는 마산 출신으로 골프명문으로 유명한 강원도 원주의 육민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3년 경남대 체육교육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김지희 선수는 “연습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올 시즌에 열리는 프로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나아가 2016년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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