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원예교육 활성화 시범학교로 지정된 진주 배영초등학교는 28일 학교 야생화 동산에 참나리, 노루귀 등 국내 야생화 23종을 1학년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들여 심었다

배영초등학교는 도시농업학교 경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기르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농작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해 어린이들에게 ‘농부의 정직한 마음’을 내면화하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