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엔트리 27명 첫 출장 명 받았다
개막엔트리 27명 첫 출장 명 받았다
  • 박성민
  • 승인 2013.03.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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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013 개막전 명단 확정 발표
역사적 1군 데뷔에 이름을 올린 공룡 전사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팀당 26명의 개막전 엔트리를 확정 발표하고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예고했다.

NC다이노스는 신생팀에 대한 지원책으로 엔트리에 한 명을 더 등록이 가능해 1명이 더 많은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까지 특혜가 주어지며 매일 27명의 엔트리로 시즌을 운영한다. 경기 후반 연장전이나 대타나 대주자 등 선수들이 소모된 상황에서 유리한 조건이다.

NC는 투수진에서 에이스 트리오 아담과 찰리가 먼저 이름을 올렸고 베테랑 송신영과 고창성 등이 뒤를 받쳤다. 안방을 책임질 포수진은 2명으로 김태군과 허준이 번갈아가며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내야진은 1루수로 전업한 모창민을 비롯 이현곤, 노진혁이 포진해 견고함을 더했고 박민우와 차화준도 모두 포함돼 2루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외야에선 선두타자 김종호와 마산출신 박헌욱 박상혁이 출전해 고향 팬들에게 개막전부터 인사할 기회를 잡았다. 특히 외야수 권희동과 박으뜸, 투수 이성민과 최금강은 데뷔 첫 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NC의 개막전 엔트리 26명의 평균 연봉은 9개구단 중 가장 적은 8144만 원으로 최고 연봉 팀인 삼성의 1억 8865만원 보다 1억 721만 원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NC의 개막전 상대 롯데는 외국인 에이스 유먼을 30일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NC와 일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한편 NC다이노스 모 기업인 엔씨소프트는 내달 2일 NC다이노스의 첫 홈경기 개막전에 임직원들이 대규모 응원전에 나선다고 밝히고 1100여 명이 버스로 마산구장을 찾는다.

엔씨소프트 원정 응원단은 1루 외야석에서 시민들과 함께 1군 홈경기 개막전 응원에 나서 캐치프레이즈 ‘거침없이 가자’가 새겨진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응원도구 세트를 활용한 단체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응원단은 차량 탑승에 앞서 삼성동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탄천 주차장까지 출발 퍼레이드 실시한다.

NC는 오는 2일 롯데와 개막전을 갖고 기나긴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

■ NC다이노스 개막전 출전선수 명단

▲감독=김경문

▲코치=이동욱 김광림 전준호 최훈재 박승호 최일언 이광길 강인권

▲투수=송신영 이민호 문현정 이성민 고창성 찰 리 아 담 이태양 김진성 최금강 ▲포수=허 준 김태군 ▲내야수=차화준 김동건 박민우 모창민 조영훈 이상호 이호준 이현곤 노진혁 ▲외야수=마낙길 김종호 박헌욱 박상혁 권희동 박으뜸
 
프로야구 개막전 엔트리 확정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28일 개막전 엔트리를 발표하고 6개월간의 대장정을 알렸다. NC다이노스도 26명의 엔트리를 확정, 마산출신 박헌욱 박상혁이 출전해 고향 팬들에게 개막전 부터 인사할 기회를 잡았다. 특히 외야수 권희동과 박으뜸, 투수 이성민과 최금강은 데뷔 첫 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사진제공=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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