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추진 총력
의령군,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추진 총력
  • 박수상
  • 승인 2013.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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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등재 잇는 동부권 간선도로망 확충
의령군은 동부권을 잇는 국도 20호선의 선형개량 착공에 이어 4차로 확·포장 사업의 조기 추진 등 동부권 간선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올 들어 의령읍에서 용덕면 진등재, 정곡면을 거쳐 부림면을 통과하는 중심도로인 국도 20호선을 비롯한 동부권 9개 면을 연결하는 지방도와, 면소재지를 연결하는 군도의 굴곡도로 선형개량 및 노후도로 덧씌우기 사업을 시행하는 등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국도20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 중 사고다발 지점인 진등재 고개 부근을 중심으로 용덕면 운곡리~정곡면 죽전리까지 4.7㎞구간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을 착공해 주민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19년 준공예정인 의령 동부 경유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에 맞추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한 결과 두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국도20호선) 개선이 타당성 있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4차로 확·포장사업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국도 20호선이 확·포장되면 현재 남해고속도로 군북IC에서 국도79호선을 따라 의령읍까지는 4차로가 되어 있어 부림 우회도로 4차로에 연결되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완공과 함께 두 고속도로가 30분 내에 연결돼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전망이다.

의령군은 또 부림면에서 낙서면을 있는 군도 17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오소교 재가설사업 준공에 맞추어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올 국·도비 14억 원과 군비 4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시행을 위한 시공회사를 선정하고 부족분 5억 원은 추가로 국·도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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