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창원중부경서 청소년계 박준태 경장은 학생과 교사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의 유형과 정의·개념, 사례, 폭력 사안 발생시 대처 방법, 가·피해자의 행동 요령 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공한 해피 콘서트 동영상을 통해 학교폭력 신고 시스템과 목격자가 되었을 때의 행동 요령을 시청하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4학년 신동찬 학생은 “친구의 입장이 되어보는 역할극 활동을 통해 폭력의 심각성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와 함께 자신과 친구들 모두가 사랑 받고 자란 귀한 사람임을 깨닫는 것 등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반송초 강재인 교장은 “학교폭력은 학기 초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와 지역 사회가 연계한 적극적인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