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박진완)는 7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심정지 환자의 대처법을 숙지하지 못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어려서부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익힘으로써 주변 친구나 가족을 최소한으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완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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