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와룡문화제' 구경 오세요~
'제18회 와룡문화제' 구경 오세요~
  • 이웅재
  • 승인 201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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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선진리성 일원서 펼쳐져
봄의 향연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는 ‘제18회 와룡문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용현면 선진리성 일원에서 공연·전시·경연·체험 등 7개 분야 48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구암 이정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제4회 구암제’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마련을 위한 ‘2013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과거시험재현과 삼일유가행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는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와룡문화제는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는 공연행사가 단연 볼거리이다. 인기 대중가수들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가산오광대 및 진주·삼천포농악 시연 등 문화재 행사와 무용과 국악, 시낭송 공연이 열린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전11시 정동면 성황당산성에는 사천시 발전과 문화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선진리성 특설무대에서 ‘열림한마당’이 열려 취타대 행진 및 사천 정명(定名) 600주년 기념 ‘다원예술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또 인기 가수 박상철과 어반자카파, 유심초, 좋아서 하는 밴드 등이 참여하는 대중가수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진주·삼천포농악 등 문화재 시연과 무용·여성합창단·자유새·여섯줄넋두리·지니밴드 등 다양한 축하 공연도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오후 7시부터 인기가수 박진도를 비롯한 대중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아마추어 가수왕을 선발하는 ‘와룡가요제’가 펼쳐져 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올해 와룡문화제는 아파치 거리공연, 세계풍물시장, 터키카페 등의 부대행사가 새롭게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및 경연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벚꽃길 보물찾기와 바디퍼포먼스를 비롯해 토이아트, 민속 연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백일장과 미술, 서예, 이야기, 음악, 시조 경창 등 9개 분야의 경연행사가 펼쳐지며, 미술과 사진, 문인화, 서화전 등의 전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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