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천 등 복개천 서식…창원시 방역 ‘골머리’
부산신항 근처 준설토 투기장에서 주로 창궐하던 깔따구떼가 창원시 구도심에도 출현해 주민불편이 잇따르자 창원시가 해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창원시 마산보건소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부터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산호동 주변의 산호천과 삼호천 등지의 하천에 깔따구떼가 나타나기 시작해 한 달여 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기처럼 챙긴 해충인 깔따구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깔따구떼가 집안으로 들어올까 봐 창문을 열지 못하는가 하면 산책 등을 할 때 깔따구들이 얼굴에 부딪히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창원시는 깔따구 발생 이후 매일 20여 명을 투입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고 있다.
산호천과 삼호천이 복개천이어서 깔따구 서식지와 발생 원인을 정확히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개천 아래에 흐르는 더러운 물로 말미암은 부영양화 때문에 깔따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다.
마산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에 오동동 복개천에도 깔따구가 발생했는데 하천 상판을 걷어낸 이후 사라졌다”며 “하천 담당 부서와 공조해 깔따구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집중 방역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창원시 마산보건소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부터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산호동 주변의 산호천과 삼호천 등지의 하천에 깔따구떼가 나타나기 시작해 한 달여 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기처럼 챙긴 해충인 깔따구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깔따구떼가 집안으로 들어올까 봐 창문을 열지 못하는가 하면 산책 등을 할 때 깔따구들이 얼굴에 부딪히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창원시는 깔따구 발생 이후 매일 20여 명을 투입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고 있다.
산호천과 삼호천이 복개천이어서 깔따구 서식지와 발생 원인을 정확히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개천 아래에 흐르는 더러운 물로 말미암은 부영양화 때문에 깔따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다.
마산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에 오동동 복개천에도 깔따구가 발생했는데 하천 상판을 걷어낸 이후 사라졌다”며 “하천 담당 부서와 공조해 깔따구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집중 방역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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