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경남지역 ‘보’ 현장조사
환경단체, 경남지역 ‘보’ 현장조사
  • 이은수
  • 승인 2013.04.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검증할 조사위원회를 구성, 올 상반기 조사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22일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등이 경남지역 2개 보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 마창진환경연합,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이날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를 차례로 둘러보고 보 시설물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박 교수 등은 합천창녕보에서는 파이핑 현상(침투수에 의해 지반 아래에 파이프 모양의 물길이 생겨 흙 입자가 빠져나가는 현상), 물고기 이동통로인 어도 실효성, 소수력발전소 안전성 문제 등에 중점을 두고 살폈다. 창녕함안보에서도 파이핑 현상 등 보 안전성 위주로 조사를 했다.

마창진환경연합 소속 곽빛나 씨는 “2개 보에서 파이핑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결과는 내주께 창원과 서울에서 각각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홍수기를 앞두고 사전 대비차원에서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