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사업을 검증할 조사위원회를 구성, 올 상반기 조사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22일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등이 경남지역 2개 보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 마창진환경연합,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이날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를 차례로 둘러보고 보 시설물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박 교수 등은 합천창녕보에서는 파이핑 현상(침투수에 의해 지반 아래에 파이프 모양의 물길이 생겨 흙 입자가 빠져나가는 현상), 물고기 이동통로인 어도 실효성, 소수력발전소 안전성 문제 등에 중점을 두고 살폈다. 창녕함안보에서도 파이핑 현상 등 보 안전성 위주로 조사를 했다.
마창진환경연합 소속 곽빛나 씨는 “2개 보에서 파이핑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결과는 내주께 창원과 서울에서 각각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홍수기를 앞두고 사전 대비차원에서 이뤄졌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 마창진환경연합,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이날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를 차례로 둘러보고 보 시설물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박 교수 등은 합천창녕보에서는 파이핑 현상(침투수에 의해 지반 아래에 파이프 모양의 물길이 생겨 흙 입자가 빠져나가는 현상), 물고기 이동통로인 어도 실효성, 소수력발전소 안전성 문제 등에 중점을 두고 살폈다. 창녕함안보에서도 파이핑 현상 등 보 안전성 위주로 조사를 했다.
마창진환경연합 소속 곽빛나 씨는 “2개 보에서 파이핑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결과는 내주께 창원과 서울에서 각각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홍수기를 앞두고 사전 대비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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