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주택 2층에서 서모(34)씨가 방 안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며칠째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들어가 봤더니 서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방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살기 싫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로 미뤄볼 때 서씨가 숨진 지 1주일여가 지난 뒤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직인 서씨는 이혼한 부모와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혼자 떨어져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서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집주인은 “며칠째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들어가 봤더니 서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방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살기 싫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로 미뤄볼 때 서씨가 숨진 지 1주일여가 지난 뒤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직인 서씨는 이혼한 부모와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혼자 떨어져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서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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