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 가슴에 담아 세계를 향해 달려요”

<진주남강마라톤 참가학교> 배영초등학교

해마다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해온 배영초등학교(교장 김종원)는 ‘희망찬 교육, 동심이 꽃피는 학교’를 경영목표로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역점과제로 삼고 창조적인 학교경영을 하고 있다.

5년째 남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1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10km와 5km 건강달리고 코스에 완주를 목표로 도전한다.

‘전교생이 자전거 타는 학교’, ‘전교생이 수영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창의적이고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등산동아리 ‘메아리’을 만들어 지역내의 산을 오르며 진주의 얼을 배우며 건강한 체력을 다지고 있다. 이와 같이 학교경영은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협동심과 배려심이 향상되어 학교폭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달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상쾌한 아침을 여는 10분 달리기’로 학생의 건강체력을 향상시키고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3월부터 매일 아침 10분씩 달리기 연습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종원 교장은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진주남강마라톤대회는 체력증진, 자신감 배양, 배영교육가족의 결속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가꾸는 창의·인성교육과 주도적 학습을 통한 학력 향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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