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증진·지역축제 참가로 애향심 쑥쑥”

<진주남강마라톤 참가학교> 진주동명중학교

‘달리기를 통한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지역문화축제 참여를 통한 내 고장 소속감과 애향심 고취하자’는 취지 아래 180여명이 참가하는 진주동명중학교(교장 김실영).

최용준·이춘도 체육교사의 지도 아래 학교운동장과 초전공원 일대에서 몸을 담금질하고 있는 동명중학교는 평소 ‘1110 달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체육수업 시 준비운동으로 운동장 달리기, 왕복달리기 등으로 하루 한번 10분 이상 달리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학교 스포츠클럽 건강걷기반과 교내 달리기(단거리 마라톤)의 날을 계획·운영하는 등 꾸준히 운동을 해와 이번 출전도 별 무리가 없단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학생들은 전원 무사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생부 상위권에 입상도 노리고 있다. 1952년 설립, 1997년 진주시 초전동 신축교사로 이전되어 현재까지 1만58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동명중학교는 여러 창의적 교육활동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육공동체이다.

특히 배구부는 2012년에 열린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3차례의 우승과 전국소년체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3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1위, 전국소년체전 평가전 1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육상부는 경상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육상 110mH 1위, 전국소년체전 평가전 110mH 1위를 하는 등 만능스포츠 학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김실영 교장은 “진주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인 진주남강마라톤대회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인 달리기를 더욱 사랑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전원 무사 완주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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